삼합리섬 일원, 생태보고로 만든다

입력 2010-05-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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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는 단양쑥부쟁이 자생지로 알려진 남한강 삼합리지역 일원에 대해 생태전문가에 의뢰해 정밀조사한 결과, 법정보호종 2급인 표범장지뱀과 층층둥글레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밀조사는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에 따른 사후환경영향 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발견된 보호종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 보호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천섬 및 삼합리섬 일대에 분포하는 것으로 파악된 단양쑥부쟁이는 대부분 원형지 그대로 보존하고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이식해야 할 일부 소수개체만 동일서식권 및 대체서식지 등으로 이식, 보호할 방침이다.

이외 환경영향평가 당시 조사된 수달, 흰목물떼새, 꾸구리, 황조롱이 등의 서식도 재확인됨에 따라 대체서식지, 천변식생대 등을 당초 계획대로 조성, 적극적으로 보호할 예정이다.

K-water 관계자는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의해 인근지역의 생태복원사업과 연계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이곳을 한강의 생태 보고(寶庫)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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