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이영애도 못한 걸 해냈다" 극찬

입력 2010-05-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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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동이'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한효주가 이병훈PD로부터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영애 주연의 드라마 '대장금'을 연출한 이병훈PD는 지난 6일 열린 '동이'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드라마의 타이틀롤인 한효주에 대해 평가했다.

그는 "늘 밝고 명랑한 여주인공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지만 여배우를 밝고 명랑하게 그리기 힘들었다"며 "'상도'의 김현주와 '대장금'의 이영애는 성격이 워낙 가라앉아 있고 차분한 편이라 성격상 안되더라"고 전했다.

하지만 한효주는 밝고 명랑한 여주인공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며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줬다고.

이병훈 PD는 "이런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데는 작가가 잘 그려내고, 연기자가 그런 감성으로 연기하는 것 2가지가 필요하다"며 "한효주는 내면부터 발랄해 딱 맞아 떨어진다"고 밝혔다.

또 "상대역이 잘 받쳐줘야 하는데 지진희가 잘해주고 있다"며 "'대장금' 때는 이영애 따라다니면서 미소만 짓는 남자였는데 코믹 연기에 기질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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