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1분기 영업 및 순손실 개선(상보)

입력 2010-05-07 09:48 수정 2010-05-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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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930억원, 전년동기比 12.5% 증가

SK브로드밴드가 올해 1분기에 영업손실과 순손실 개선에 나서며 매출 493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6.3%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마케팅비용과 상품판매비등 기타 영업비용 감소로 전분기 대비 123억원 개선된 262억원, 순손실은 전분기 대비 154억원 개선된 443억원을 나타냈다.

1분기에 전화 29만2000명, 초고속인터넷 3만2000명으로 사업 전반에서 가입자 순증을 달성했고 초고속인터넷 사업에서 315만명 100Mbps급 광랜 가입자를 확보해 광랜 가입자 비율이 전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의 81%를 넘어섰다.

또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자가 21만1000명 늘어 누적 가입자수 96만3000명을 보유하면서 컨버전스 경쟁력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핵심사업인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안정적인 가입자 기반을 유지하는 한편 전화사업과 기업사업, IPTV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화사업에서는 지난해 2분기부터 가정전화 번호이동 순증 1위를 이어온 데 이어 약정요금제, 망내무료요금제등 다양한 요금 혜택을 바탕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가입자 30만을 넘어선 기업용 인터넷전화에서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올해 기업사업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15% 증가한 6000억원 수준으로 상향했으며 ‘스마트 인베이더(Smart Invader)’ 전략을 통해 유무선통합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김영철 SK브로드밴드 전략기획실장(CFO)은 "고객중심과 가치중심 경영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고 SK텔레콤과 공조를 강화해 유무선통합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과 동시에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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