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글래머' 최은정, "죽이겠단 협박당했다" 고백

입력 2010-05-07 0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착한글래머

'착한 글래머'의 국내 최초 고교생 모델로 발탁돼 유명세를 떨친 최은정이 스토커의 협박에 시달렸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은정은 6일 자정 방송된 SBS E!TV '철퍼덕 하우스'에 출연해 "나 몇 살 때 이런 거까지 해봤다"라는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17세 때 스토커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어느 날부터 명품 화장품이 가득담긴 택배가 수차례 배달됐다"며 "어린 마음에 그저 팬이 준 고마운 선물이라고만 생각해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얼마 후 화장품을 보냈던 사람이 미니홈피 쪽지로 팬이라고 밝히며 접근을 했고 고마운 마음에 연락을 주고받던 최은정은 점점 도가 지나치는 것을 느껴 연락을 피하게 됐다고.

최은정은 "내가 연락을 피하자 스토커가 '내가 이렇게 해줬는데 나한테 이러면 안 되지', '칼로 찔러 죽이겠다' 등 협박 전화를 걸고 집 앞에서 계속 기다렸다"며 "점점 심해져 결국 휴대폰 번호를 바꾸고 이사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은정을 비롯해 국내 최연소 치어리더 김민주(14), 고교생 벨리 댄서 이민선(17), 코미디TV '얼짱 시대 2'로 이름을 알린 홍영기(19) 등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46,000
    • +2.82%
    • 이더리움
    • 4,474,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3.37%
    • 리플
    • 2,925
    • +1.81%
    • 솔라나
    • 195,400
    • +2.41%
    • 에이다
    • 588
    • +2.44%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3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0.7%
    • 체인링크
    • 19,300
    • +0.52%
    • 샌드박스
    • 18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