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반도체 시설투자에 13조원 투입한다

입력 2010-05-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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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르면 다음주 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세부 추가 시설투자 계획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다음주 중 이사회 산하 소위원회인 경영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영위원회는 이윤우 부회장과 최지성 사장, 윤주화 경영지원실 사장 등 3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반도체 신규 라인 및 LCD 8세대 증설라인 등 삼성전자의 시설투자 계획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며 시설투자 금액만 최소 13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선 경기 기흥 반도체 신규라인과 충남 탕정 LCD 8세대 공장 증설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이들 분야만 대략 5조원대 규모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문 사장은 "스마트폰 시장이 갑작스럽게 성장하는 등 투자 변수가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2분기 중에는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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