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 약세 전환...위험자산 선호 심리↑

입력 2010-04-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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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유로화 대비 약세로 돌아섰다. 그리스 사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대두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인기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유로/엔 환율은 뉴욕종가 124.45엔에서 124.50엔으로 올랐다

엔은 달러에 대해서는 상승세다. 달러/엔 환율은 94.03엔에서 93.99엔으로 내렸다.

유로는 달러 대비 상승하면서 유로/달러 환율은 1.3233달러에서 1.3245달러로 상승했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오스트레일리아 달러가 엔화 대비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달러는 엔화에 대해 87.38엔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것이다.

사이토 유지 크레딧아그리콜 외환 담당 부장은 "시장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는 증시 상승과 함께 엔에 대한 매도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그리스가 1200억유로의 구제금융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프랑스와 독일 모두 그리스 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레이 아트릴 포어캐스트 리서치 담당 책임자는 "그리스 사태만 배제하면 유로존의 경제는 사실상 양호하다"면서 "달러와 엔은 그동안 위험회피 심리로 혜택을 봤지만 이같은 흐름은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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