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중부발전 유연탄 장기 용선 계약 체결

입력 2010-04-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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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5년간 수송…연간 약 130만 톤 규모

▲한진해운은 중부발전과 15년 장기 용선 계약을 30일 체결했다.(한진해운)

한진해운(사장 김영민)은 30일 한국전력 자회사인 중부발전과 15년 동안 발전용 유연탄을 수송하는 내용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 측은 지난 3월 16일에 실시한 중부발전 발전용 유연탄 수송 장기용선 입찰에서 21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도네시아ㆍ호주ㆍ캐나다 등지에서 한국으로 연간 130만 톤의 석탄을 오는 2025년까지 총 1950만 톤을 수송하게 돼 약 1800억원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번 장기 수송 계약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더불어 국가 전략 화물의 정기적인 수송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 수송입찰에서 일본선사를 뿌리치고 장기 계약을 이루어 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지난 2008년 글로비스와 현대제철 제선 원료탄 20년 장기 운송 계약 수주에 이어 2009년에는 31만톤 초대형 VLOC 전용선 2척을 투입하는 POSCO 제선용 철광석 20년 수송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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