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상승.. 7년채 입찰 예상외 호조

입력 2010-04-3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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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가격이 2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실시한 320억달러 규모의 7년만기 국채 입찰 수요가 예상 외 호조를 보이면서 매수세가 되돌아온 것이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수익률은 10년물이 오후 2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3bp(베이시스 포인트, 1bp=0.01%) 하락한 3.74%를 나타냈다. 7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보다 4 bp 내려 3.17%를 기록했다.

이날 실시된 7년만기 국채 입찰에서 최고 낙찰이율은 3.210%로 입찰 직전 시장의 예상치인 3.230%를 밑돌았다. 투자자의 수요를 측정하는 지표인 응찰배율은 2.82배를 나타냈다. 최근 실시된 10차례의 입찰에서 평균 응찰배율은 2.76배였다.

뉴욕 소재 기관투자가 브로커인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제이슨 로건 미 국채 트레이딩 책임자는 “응찰 수요가 호조를 보인 데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서 “당분간 입찰이 없는데다 미 금융정책도 당분간 현재 기조가 계속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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