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證市 生生리포트] 중소형주 상승세 주목할 것

입력 2010-04-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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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조정ㆍ중소형주 강세

코스피가 조금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우리 증시는 IT섹터의 차익물량과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인해 0.15%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며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이 테마섹의 투자결정과 바이오시밀러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와 함께 급등했다. 또한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이 전공정 업체들의 상승흐름을 이어받으며 급등세를 보였고, 원자력 테마가 이슈에 반응하는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언더포펌했던 코스닥 시장이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은 순매수 강도가 현저히 떨어졌으나, 장 중 환율 급등과 함께 순매수 규모를 소폭확대 하였다.

환율 급등ㆍ당국 구두 개입

1100원선을 기점으로 연일 하방을 위협하던 환율이 당국의 구두 개입으로 인해 급등했다. 외환당국이 최근 과도한 원화 절상 기대감으로 일방적인 쏠림현상이 있다고 판단하고, 시장안정을 위해 조치에 나서겠다고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최근 하락 포지션에 대한 수요가 많았던 환율은 갑작스런 당국의 구두 개입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급등했다.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급등하자,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수 욕구를 자극하는 결과로 나타나며 매수세를 부추겼다.

실시간 전기요금제 확인 시범사업 본격시행

시간제 전기요금제가 다음달부터 시범시행된다. 지식경제부는 스마트그리드 즉, 지능형 전력망 핵심 기술인 실시간 전기요금제를 전국 200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시범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에서는 전력시장의 정산가격을 기초로 시간대별 가격을 다양화해 실시간 전기요금제의 실효를 측정하게 된다.

Strategy, 중소형주 상승세 주목

코스피의 순환매 움직임과 함께, 전일은 코스닥 시장의 강세가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환율 밴드를 기초로 한 코스피의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과 기관의 환매 압력 완화가 상대적으로 언더포펌한 코스닥 시장의 매수세를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대형 IT주들의 싸이클을 중소형 IT장비ㆍ소재가 이어 받았으며, 이슈에 대한 민감도도 높아지는 등 당분간 대안시장으로 부각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므로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어닝 모멘텀이 있는 반도체 장비관련주와 주요 테마들을 중심으로 단기적 트레이딩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자료제공 : 리얼스탁(www.realstock.co.kr)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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