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씨티그룹 지분 15억달러 매각

입력 2010-04-2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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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보유중인 씨티그룹 지분 15억달러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재무부는 26일 발표한 이메일 성명에서 "씨티그룹의 보통주를 시장에 매각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매각 자문사인 모간스탠리에 씨티그룹 지분 매각에 대해 15억달러 이내에서 '재량적 권한'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 정부는 씨티그룹의 지분 27%를 보유 중이다. 씨티그룹은 2008년 10월 이후 미 정부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총 450억 달러를 지원 받았다.

정부는 이 지원 자금 중 200억 달러를 대출로 전환했고 나머지 250억 달러는 씨티그룹의 보통주로 전환해 약 3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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