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3월 글로벌 생산, 전년비 2배 급증

입력 2010-04-26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자동차‘빅3’의 지난 3월 글로벌 생산이 아시아와 미국 수요 회복에 힘입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의 3월 글로벌 생산은 77만3297대로 전년 동기보다 97% 급증했다. 혼다는 62% 늘어난 34만9425대, 닛산은 85% 증가한 31만8827대를 기록했다.

이들 메이커는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부진을 중국 등 신흥시장의 수요로 만회한 것으로 나타냈다. 지난해는 경기 침체로 인한 재고 증가로 세계 생산이 크게 위축된 바 있다.

미국 판매의 경우 3월까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도요타는 리콜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해 18만6863대를 나타냈다.

가속페달 결함에 따른 800만대의 리콜 사태를 만회하기 위해 실시한 무이자 할부 등의 판촉정책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도요타의 3월 미국 생산은 138% 증가한 1만7277대였고 중국 생산은 135% 늘어난 7만9757대였다.

베이징 오토쇼에 참가하고 있는 가토 마사히로 도요타 사장은 “올해 중국 판매 목표치를 80만대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혼다의 3월 미국 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108% 증가한 9만3617대, 닛산은 61% 증가한 9만9903대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마감한 2009년도 글로벌 생산은 부진을 보였다.

도요타의 경우 지난해 글로벌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820만대, 혼다는 7.5% 감소한 330만대였고, 닛산은 7.8% 늘어난 310만대를 나타냈다.

이날 도쿄 증시에서 3대 메이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도요타는 3.4%, 혼다는 3%, 닛산은 2.9% 각각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69,000
    • +3.7%
    • 이더리움
    • 3,549,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3.86%
    • 리플
    • 2,130
    • +0.85%
    • 솔라나
    • 129,500
    • +2.13%
    • 에이다
    • 372
    • +0.81%
    • 트론
    • 488
    • -1.41%
    • 스텔라루멘
    • 264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20
    • +1.4%
    • 체인링크
    • 13,900
    • +0.58%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