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보금자리 6개 지구서 보금자리 4.1만가구 공급

입력 2010-04-26 11:00 수정 2010-04-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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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27일 1만8511가구 사전예약..6월11일 당첨자 발표

총 5만7323가구가 공급되는 2차 보금자리 6개 지구에 4만1367가구가 순수 보금자리 주택으로 건설된다.

보금자리 주택(민간 제외)은 내곡 3043가구, 서울세곡2 3342가구, 부천옥길 6817가구, 시흥은계 9497가구, 구리갈매 6614가구, 남양주진건 1만2054가구 등 이다.

다만 보금자리 사전 예약 물량으로 1만8511가구가 공급된다.다음달 7일부터 27일까지 사전예약에 들어가며 6월11일에 당첨자 발표가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차 보금자리 주택 지구계획안을 확정해 27일 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2차 보금자리 주택은 6개 지구에서 총 5만7000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며 이 중 72%인 4만10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은 영구, 국민, 분납형.전세형 등 임대주택 2만1510가구(38%)와 공공분양주택 1만9857가구(34%)가 공급된다.

민간분양주택은 건설 가구수의 약 28%인 1만5956가구이고 이 중 중.소형주택(85㎡이하)을 3548가구가 공급할 계획이다.

1~2인 가구를 위한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은 총 645가구가 공급되며 토지임대부 주택도 904가구가 공급된다.

사전예약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총 1만8511가구이며 이 중 공공분양주택이 1만4497가구다. 특히 임대기간이 경과할 경우 분양전환되는 10년.분납임대주택 4014가구도 처음으로 사전예약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2차 보금자리 주택 녹지율은 22~34%를 확보했으며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지구별 여건을 감안해 4~16%로 탄력적 할 계획이다. 용적률은 대부분 지구에서 190~219%로 계획하지만 용적률 고도제한이 있는 서울 강남 세곡2지구(132%)는 예외로 하기로 했다.

또 녹지율과는 별도로 녹지축 연결이 필요한 지역이나 하천변 등 생태적으로 민감한 지역을 공원.녹지로 복구(해제면적의 11~16%)해 개발제한구역으로 남겨 둘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각 지구에 대해 지역별 입지여건 및 특색 등을 고려해 지구별 특성화 계획을 수립해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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