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초토화 가격 정책으로 업계 초긴장-WSJ

입력 2010-04-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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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소나타 가격정책이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고 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자동차가 소나타로 '초토화(scorched-earth)' 가격 정책을 펼치면서 경쟁업체들이 전략을 수정할 정도라는 평가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나타가 2만달러대 초반의 가격으로 각종 편의장비와 스마트 ABS, 에어백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경쟁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평가했다.

'2011 소나타'는 현대차의 주력 차종인 소나타의 6세대 모델로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시보레 말리부가 경쟁모델이지만 가격 대비 훌륭한 차라고 WSJ는 전했다.

특히 198마력의 힘과 갤런당 35마일의 연비는 혼다 어코드의 177마력을 압도하는 것으로 연비 역시 소나타가 4마일 더 우수하다.

가격 또한 어코드가 소나타보다 1660달러 더 비싸다.

소나타가 더 좋은 차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브랜드와 스타일링 등 무형적인 요인을 배제한다면 분명 무시할 수 없는 모델이라고 WSJ는 덧붙였다.

WSJ는 세계 4대 자동차업체로 도약한 현대차가 제네시스 세단과 쿠페를 통해 예상을 넘는 성적을 기록했으며 소나타가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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