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R&D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1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지역발전위원회 지역경제 주요 현안 및 대책 보고의 후속조치로 선도산업의 고용창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R&D와 선도산업 인력양성사업을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선도산업 R&D를 수행하는 기관이 인재양성센터 학생을 1년간 장기인턴으로 선발한다.
또한 기업의 R&D에 직접 참여토록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습득하고, 직원으로 채용할 경우 R&D 사업비의 일부를 기업에 고용장려금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선도산업지원단, R&D 수행기업, 인재양성센터등이 참여하는 선도산업 인력개발 협의체를 구성해 R&D 기획단계부터 기업이 주도하고 대학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인력양성 전략을 수립토록 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대로 선도산업 R&D와 인력양성의 연계를 통해 선도산업 R&D가 현장형 교육과 지역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는 구체적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