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2일 국순당에 대해 1분기 매출이 전분기대비 90% 이상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제안한 것은 투자자들의 의심 사안이던 막걸리 성장여부, 막걸리 마케팅비용으로 인한 이익절감 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만한 1분기 실적이 시현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막걸리 매출은 105억원으로 지난 분기(54.3억원) 대비 93.7%나 증가했고 막걸리 판매물량 역시 1분기에만 1462만명"이라며 "올 전체 매출증가율은 56.8%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1분기 영업익 역시 기존 예상치 7억원의 5배가량 높은 33억원을 달성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이는 빠르게 원가측면 규모의 경제가 나타나고 판촉비도 예상보다 적은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