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2일 파트론에 대해 올해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500원'을 유지한했다.
김갑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566억원(전년동기대비+57.4%), 영업이익 94억원(전년동기대비+50.6%)로 예상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매출비중이 높은 카메라모듈(전분기대비+34.5%)의 매출증대 및 가장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안테나(전분기대비+10%) 매출증대가 실적호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2분기 매출액은 632억원(전년동기대비+28.7%), 영업이익 104억원(전년동기대비+23.8%)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캐쉬커우인 기존 안테나와 카메라모듈의 호조 속에, 스마트폰의 출하량 증대에 따른 RF모듈, 지자기센서, 칩안테나 등 신제품의 매출이 실적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2648억원(전년동기대비+37.8%), 영업이익 433억원(전년동기대비+29.6%)을 전망한다"며 "회사 창립 후 매년 60% 이상의 고속성장 보여왔고 올해도 40% 육박하는 성장세 지속 전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갑호 연구위원은 이러한 고성장세 가능성에 대해 캐쉬카우(Cash cow)인 기존 제품 뿐만 아니라 신제품 대부분도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진화의 필수 제품으로서 자리잡고 있어 성장모멘텀 여전히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