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는 4월20일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복지관과 재활원 등 전국 47개 장애우 관련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특별 방문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방문점검 서비스에서 장애우 차량의 냉각수와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및 각종 밸브류와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할 예정이다. 간단한 소모품은 무상교환도 해준다.
또한 방문한 장애우 단체의 시설물 및 각종 장비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장애우 고객대상으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도 안내해 장애우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장애우 단체 특별 방문점검 서비스는 현대차가 글로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 후에도 장애우 단체가 방문점검을 요청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적인 봉사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장애우 차량의 고장 예방과 안전한 운전을 위해 더욱 세심한 정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와 안전을 위해 자동차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