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 대우자동차판매 사장은 "워크아웃으로 인한 사장단 사퇴는 아직 생각해본 바 없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14일 산업은행에서 실시되고 있는 대우차판매 워크아웃 협의회에서 "사장단 문제와 송도 신도시 문제는 계속 채권단과 협의할 것"이라며 "다시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된 점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업장 20개 중 반 이상은 이미 완공되고 있는 상태라서 우발채무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송도 신도시는 최대한 매각하지 않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