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소설] 최대리의 주식투자로 월급만들기(95)

입력 2010-04-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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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매 동향을 파악하라

“외국인들이 큰돈을 벌고 나갔겠네요.”

“외국인만 좋은 일 시키는 거 아냐.”

명품가방과 짝퉁세력이 한 마디씩 거들었다.

“할 수 없죠. 외국인들이 큰 수익을 거두고 한국시장을 떠난 것에 대해서는 배 아파할 수도 있지만 투자의 입장에서 보면 아주 현명한 투자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점에서 매수하여 장기투자로 성공을 거둔 것이니까요.

배 아파하기보다는 오히려 본받아야 되는 매매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관이나 개인투자자가 우량주에 가치투자를 한다고 생각하고 외국인과 같은 매매방법을 사용했다면 개인투자자들도 큰돈을 벌었겠죠.”

“얘기를 듣자 하니 외국인들이 그때 상당히 많은 주식을 팔았다고 하던데 주가는 오히려 올랐잖아요.”

최대리가 질문했다.

“맞습니다. 그 많은 주식을 모두 거둬들이고 남을 만큼 엄청난 돈이 펀드에 몰리면서 기관이 증시의 버팀목 역할을 제대로 한 것이죠. 기관도 외국인 못지않게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뿐만 아니라 기관의 움직임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국인 따라하기’ 못지 않은 높은 수익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 기관의 매매동향을 한 번 살펴볼까요.”

주선생은 HTS에서 기관매매동향화면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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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계속>

[자료제공 : 맥TV(www.maktv.co.kr)]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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