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 부품업체들 대거 참석

입력 2010-04-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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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체들이 대거 불참하며 몸살을 앓았던 부산국제모터쇼에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대거 참석한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2010모터쇼에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와 3개 상용차 업체, 일본 스바루와 영국 로터스 등 수입차 2개 업체외에 모두 48개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참가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과 관련해서는 차량통신 네트워크 개발 업체인 한일프로텍과 시트히터와 통풍벨트, 발열핸들을 제작하는 광진윈텍, 동일고무벨트, LS산전 등 7개 업체 및 기관에서 독립부스를 설치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지원센터도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제이엔드씨, 크린월드, 광진테크, 삼광정밀 등 부산과 경남지역 8개 자동차부품업체들과 함께 공동전시에 나선다.

또 지역 자동차부품업체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세계자동차부품기업인 BEHR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부품정책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하고, '부산-후쿠오카 자동차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도 열어 두 지역간 교류협력을 통한 자동차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지원센터는 2008년 부산국제모터쇼에도 참가해 부산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의 마케팅 상담을 지원해 수출 142억원, 내수 10억원 상당의 상담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밖에 최근 자동차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는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파워프라자와 MINT도 참여하며 특히 부산·울산·경남 산업용섬유산업협회에서는 국내 모터쇼 최초로 특수 섬유 소재의 자동차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2010 부산국제모터쇼는 '푸른 미래를 향한 자동차의 꿈(Drive Green, Live Clean)'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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