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준, 5일 재할인율 인상 가능성↑

입력 2010-04-05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재할인율을 인상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연준은 5일(현지시간) 정례이사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현재 0.75%인 재할인율을 인상할 수 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재할인율이란 연준이 시중은행에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되는 금리로 일종의 벌칙성 금리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재할인율은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목표금리보다 1%포인트 높다. 그러나 현재 재할인율과 기준금리 차이는 0.5%포인트 정도.

재할인율 인상 여지가 그만큼 크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특히 이날 부활절 연휴로 유럽증시가 휴장하는데다 미국증시 역시 거래량이 제한되면서 재할인율 인상과 관련 연준의 부담이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셉 브뤼셀라스 브뤼셀라스애널리틱스 사장은 "유럽증시 휴장과 함께 연휴가 이어진다는 것은 연준에게 시장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정책을 변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63,000
    • -0.16%
    • 이더리움
    • 4,360,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05%
    • 리플
    • 2,843
    • -1.42%
    • 솔라나
    • 190,500
    • -0.73%
    • 에이다
    • 566
    • -2.0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2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60
    • -0.88%
    • 체인링크
    • 18,890
    • -2.43%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