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경기지표 호전으로 엔화에 강세

입력 2010-04-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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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개선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달러는 엔에 대해 7개월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전일 93.47엔을 기록했던 달러/엔 환율은 0.4% 오른 93.82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한때 94.04엔까지 올라 지난해 8월28일 이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유로는 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126.27엔에서 127.50엔을 기록해 오름세를 보였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약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1.3510달러에서 1.3589달러로 0.6% 상승했다.

이날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제조업 지수가 3월 59.6을 기록해 전달 56.5에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노동부가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는 43만 9000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6천명 감소했다고 밝힌 것도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세바스티안 갈리 BNP 파리바 외환 투자전략가는 “시장에서 생산성이 향상되는 한편 연준(Fed)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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