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 환경회의(B4E) 21일 서울서 개막

입력 2010-04-01 14:29 수정 2010-04-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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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정상 등 35개국 1000여명 참석

1일 녹색성장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 세계의 기업인 등이 모여 환경 문제를 논의하는 '제4차 환경을 위한 글로벌 기업 정상회의(B4E 2010)'가 이달 21일 개막한다.

서울 코엑스에서 2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엔개발계획(UNEP), 유엔 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세계자연보호기금협회(WWF), 환경부, 지식경제부, 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참가자들은 생물다양성·기후변화·자원 및 에너지 효율성·재생가능 에너지·새로운 녹색성장 비즈니스 모델 등을 논의하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당사자들 간의 대화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변화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혁신적 저탄소 기술도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이번 행사 참가를 위해 세계 약 35개국에서 1000여명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바라트 자그데오 가이아나 대통령, 모하메드 나시드 몰디브 대통령,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 등이 포함돼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화상연설을 한다.

주최 측은 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승용차와 자전거를 교통편으로 제공하고 재생 가능한 재료를 사용한 사무용품을 비치하며 기자회견장에서도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등 친환경적으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 등록은 오는 12일까지 B4E 공식 웹사이트(www.b4esummit.com) 또는 유엔환경계획(www.unep.or.kr) 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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