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외환건전성 '이상무'

입력 2010-03-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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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회사 71개사의 외환건전성비율이 금융감독당국의 지도기준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국내은행의 3개월이내 외화유동성 비율과 7일 및 1개월 갭비율은 각각 105%, 2.8% 및 1.1%로 지도비율 85%, 0%, △10%를 크게 웃돌았다.

종금사와 증권사 및 보험사 등 제2금융권의 외환건전성도 금융당국의 지도비율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3개월 외화유동성비율은 종금사가 108.0%, 증권사 117.2%,보험사 226.4%, 여신전문금융사 169.5%,선물회사 111.4%로 지도비율 80%와 85%(종금사)를 웃돌았다.

7일 갭비율도 종금사 5.3%, 증권사 15.4%, 보험사 46.7%, 여전사 3.7%, 선물사 2.1%로 지도비율 0%를 웃돌았으며, 1개월 갭비율도 종금사 2.4%, 증권사 9.1%, 보험사 45.6%, 여전사 4.0%, 선물사 7.8%로 지도기준 △10%을 웃돌았다.

금융감독원은 국제금융 환경이 개선되면서 국내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향후에도 국내 금융사의 외환견전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안으로 국내은행에 대해 외화자산의 회수 가능성을 감안한 유동화 가중치를 부여하거나 외환안전자산 보유의무, 중장기 외화대출재원조달비율의 지도비율을 80%에서 90%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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