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노조 "후임 금통위원 중립.전문성 기준 선임돼야"

입력 2010-03-26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 노동조합은 새로 선임되는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통화정책과 중립성, 전문성을 기준으로 선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은 노조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후임 금통위원이 모두 정부의 입맛에 맞는 인사로 채워진다면 통화정책의 중립성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해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후임 금통위원마저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정부 편향적 인사가 임명되면 금통위는 권위와 신뢰성이 커다란 도전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청와대가 특정인을 지명해 추천기관에 내려 보낸다든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을 낙하산으로 임명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금통위원 추천기관이 실질적으로 추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후임 금통위원 선임 기준으로는 △금통위의 위상을 지키고 통화정책을 중립적으로 결정할 확고한 소신 △금융정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식견 △한은 최종의결기구로서 중앙은행 조직에 대한 이해 등을 제시했다.

금통위는 한은 총재와 부총재를 포함해 7명의 금통위원으로 구성되며, 한은 부총재를 지낸 심훈 위원과 기획예산처 장관 출신 박봉흠 위원이 다음달 임기가 만료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79,000
    • -1.13%
    • 이더리움
    • 3,396,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0.15%
    • 리플
    • 2,070
    • -2.45%
    • 솔라나
    • 125,200
    • -2.49%
    • 에이다
    • 365
    • -2.67%
    • 트론
    • 485
    • +1.04%
    • 스텔라루멘
    • 246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50
    • -2.57%
    • 체인링크
    • 13,690
    • -2.91%
    • 샌드박스
    • 114
    • -6.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