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4050 위한 맞춤 창업 보증

입력 2010-03-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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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4050세대 창업자를 위해 맞춤형 창업지원제도인 '4050 창업보증' 제도를 오는 4월1일부터 시행한다.

이 제도를 도입하는 취지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를 맞이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4050 퇴직인력의 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후 5년 이내의 기업으로 대표자가 동일업종에 10년 이상 근무경력을 가진 만 40세 이상부터 만 55세 이하인 기업이다. 업종은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으로 한정된다.

지원되는 자금은 창업과 운영을 위한 운전자금과 사업장 임차자금 및 시설자금이다. 1억원까지는 1%의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하고 5억원까지는 최고 0.3%의 보증료를 감면해 창업기업의 부담을 경감한다.

부분 보증비율을 95%(창업 후 1년 이내 기업은 100% 전액보증)를 적용해 은행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지난해 7월부터 일자리 창출과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술창업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은 △녹색성장창업, △지식기반창업, △이공계 챌린저 창업, △1인 창조기업의 4대 분야로 운영됐다. 이번에는 4050 창업이 추가돼 5개 분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총 1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보증부 최상규 팀장은 "기술력과 사회경험을 갖춘 4050 창업자들이 이 상품을 많이 활용하기 바란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보증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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