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4월1일까지 관광 재개 안하면 특단 조치”

입력 2010-03-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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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금강산 지구 남측 부동산 조사에 응한 현대아산과 투자업체 관계자들에게 “4월1일까지 관광재개 하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방북한 투자업체 관계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관광재개를 이끌어내기 위한 압박용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향후 조사결과에 따른 북측 조치가 주목된다.

최요식 금강산지구기업협의회 수석부회장은 25일 “북한의 명승지개발지도국 이경진 과장이 이번 조사는 관광중단 장기화와 방치에 따른 조사이며 관광재개를 위한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수의 참석자들도 설명회 분위기가 강압적이지는 않았다고 전하고 있어 북한이 압박용 카드로 내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대세이다.

안교식 금강산지구기업협의회 회장도 "설명회는 북측의 발언을 듣는 입장이었고 강압적이거나 나쁜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설명회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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