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삼성전기 '매수', POSCO '매도'

입력 2010-03-23 16:29 수정 2010-03-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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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8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3일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후 3시8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02억 순매도를 보였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5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전기전자주(삼성전기, 하이닉스)를 매수한 반면 철강주(POSCO, 현대제철)와 통신주(KT,SK텔레콤)에 대한 매도 공세를 이어갔으며 보험주(대한생명) 역시 대거 매도했다.

최근 기관들의 업종별 매매 동락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업종별 매수가 단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SK증권 김영준 연구원은 "특히 기관들의 환매수요가 유발되고 있어서 사실 상 파는 측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소프트웨어(인프라웨어, 인스프리트)에 대한 매도 공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종목별로는 삼성전기(803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뒤를 이어 현대차(348억원), 하이닉스(239억원), 현대중공업(201억원), 우리금융(177억원), OCI(173억원), 현대모비스(163억원), 삼성엔지니어링(138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POSCO(615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그리고 LG화학(327억원), 한화석화(196억원), LG디스플레이(188억원), 대한생명(186억원), 두산인프라코어(180억원), KT&G(158억원), 한국전력(15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성광벤드(36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그리고 서울반도체(22억원), 포스코ICT(17억원), SK브로드밴드(17억원), 네패스(16억원), 소디프신소재(13억원), 에스에프에이(12억원), 셀트리온(11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인프라웨어(25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이어 인스프리트(25억원), 태웅(24억원), 다음(19억원), CJ오쇼핑(15억원), 신화인터텍(12억원), 에이스디지텍(9억원), 오스템임플란트(8억원), 디지텍시스템(7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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