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신사옥 개관기념 음악회 개최

입력 2010-03-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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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 공간 올림푸스홀 개관, 내달 14일부터 공연

오피스 빌딩으로 둘러 쌓인 서울 삼성동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재즈 그리고 시각과 청각을 복합시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거장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올림푸스한국은 법인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삼성동 신사옥 건립과 함께 클래식 전용관과 갤러리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 ‘올림푸스홀’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다음달 14일부터 30일까지 올림푸스홀에서 음악 축제 ‘OLYMPUS Hall OPEN Festa’를 연다.

14일 ‘김남윤의 바이올린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16일 ‘사진, 리듬을 입다’라는 주제로 첼리스트 양성원, 포토그래퍼 배병우, 발레리나 김주원 등이 참여하는 정통 클래식 음악 비주얼 퍼포먼스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23일에는 노르웨이 재즈 거장 테르예 립달과 케틸 뵤른스타드 첫 번째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30일은 국내 최정상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동료들과 함께 슈베르트에 대한 오마주를 선보인다.

올림푸스 한국은 공연이 끝나면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특별한 순간도 마련되는 등 차별화된 공연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전략기획실 박상호 부장은 “한국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신사옥 오픈과 함께 개관되는 올림푸스홀은 빌딩 숲에 둘러싸인 강남에 도시 속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사옥에 마련된 문화 공간을 통해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해 문화예술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개관공연 티켓가격은 R석 8만원, S석 4만5000원이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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