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등 33사 방북길 오른다 (상보)

입력 2010-03-23 11:03 수정 2010-03-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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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금강산 관광지구내 부동산 소유한 기업 소집 통보 따라

현대아산을 비롯한 33개사가 23일 오전 통일부에 방북을 신청했다.

현대아산은 "현대아산, 한국관광공사, 에머슨퍼시픽등 33개가 52명이 통일부에 금강산 방문을 위한 방북신청서 및 출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북은 북측이 지난 18일 금강산 관광지구내에 부동산을 소유한 현대아산 등에 소집 통보를 보냄에 따른 것이다.북측은 통지문에서 25일 소집에 응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을 몰수하고 금강산 방문도 제한하겠다고 경고한바 있다.

현대아산을 비롯한 32개사 48명은 당일인 25일 오전 9시40분에 출발할 계획이다. 현대아산에서는 금강산사업소 총소장인 심상진 상무와 본사 실무자급 4명이 파견된다.

한국관광공사는 하루 빠른 24일 오후 3시30분 방북길에 오를 계획이다. 방북인원은 금강산 지사장을 비롯해 4명이다.

이번 방북단은 금강산에서 북측과 만나 금강산 관광지구내 부동산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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