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여의도 초고층 전략정비구역 아파트값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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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값 하락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 초고층 전략정비구역 아파트는 실거래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이곳의 입지여건과 개발호재, 미래가치 등을 높게 평가하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주)부동산써브가 2009년 1분기~ 2010년 1분기 여의도 초고층전략정비구역 아파트 11곳의 실거래가격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단지 실거래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실거래가격은 지난해 4월 '여의도지구' 주민설명회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다.

조사한 주택형(전용면적) 중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시범 전용 61㎡(24건)는 지난 해 1분기 5억7500만~5억8000만원에서 2분기 5억8000만~6억6000만원, 3~4분기 6억7000만~7억4000만으로 가격이 올랐고 최근 실거래가격은 7억500만~7억5300만원으로 7억 이하에서는 거래가 어려운 상황이다.

시범과 함께 2구역에 속한 은하 전용 122㎡는 지난 해 초 7억8500만 원이었던 실거래가격이 3분기 들어 10억 원을 돌파한 후 꾸준히 10억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삼익 전용 123㎡도 8억1500만원에서 9억9000만원(3분기), 10억4000만~10억5000만원(4분기)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1ㆍ3구역에 위치한 아파트도 가파른 상승세가 나타났다. 목화 전용 90㎡가 지난해 1분기 6억8000만원에서 올 1분기 8억9000만~9억2000만원으로 1년 사이 23% 이상 올랐고, 삼부, 한양, 화랑 등 대부분 단지 실거래가격도 강보합세가 나타났다. 3구역에서는 광장 전용 103㎡가 지난 해 3분기 11억700만원, 미성 전용 102㎡가 4분기 10억8000만원으로 각각 최고가격을 기록했다.

정비구역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여의도 초고층 정비구역 아파트는 개발호재가 확실하기 때문에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일부 매물은 있지만 가격이 하락을 기대하긴 어렵다. 앞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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