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곽한구, 또 다시 외제차 절도 체포

입력 2010-03-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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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구
▲곽한구가 훔친 허머H3

개그맨 곽한구(28)가 벤츠 절도 사건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외제차를 훔치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도 안산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곽한구는 지난 19일 새벽 5시쯤 경기도 안산의 한 중고차 매매센터에 전시돼 있던 미국산 지프차량인 허머H3를 운전하고 달아났다가 이날 밤 9시40분쯤 인근에서 수색중이던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곽한구는 당시 매매센터 출입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2층으로 올라가 차 안에 차 열쇠가 꽂혀 있던 해당 차량을 타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신고를 받고 매매센터 CCTV에 찍힌 인상 착의를 근거로 곽한구를 용의자로 보고 수색하던 중 검거했다.

곽한구는 경찰서에서 "그냥 한번 타보고 싶어 우발적으로 차를 끌고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곽한구는 작년 6월에도 경기도 안산의 한 자동차수리센터에서 벤츠 차량 열쇠를 먼저 훔친 뒤 해당차량을 운전하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작년 9월 징역4월에 집행유예 10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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