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 "CMS와 정보통신 기술등 시너지 기대"

입력 2010-03-17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우회상장 공식 입장 밝혀

CT&T가 17일 CMS와의 우회상장을 하게된 배경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CT&T는 이날 공식입장 자료를 통해 "전기차는 일반 엔진자동차와는 달리 기존 자동차 테크놀로지와 통신·IT를 결합한 종합 제품으로써 운송과 통신을 모두 필요로 하는 한 단계 더 진보된 사업영역"이라며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앞서가는 당사와 LED, 3D 디지털 기술, 셋톱박스, 계측기 등 IT 및 정보통신 기술을 보유한 CMS와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CT&T는 현재 지경부를 주축으로 스마트 그리드 사업단을 발족시키고 주요 자동차, 전력, 통신, IT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데, CT&T 뿐아니라 CMS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업체이기 때문이라고 우회상장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CT&T는 우회상장을 하게된 배경에 대해 "오는 30일부터 국내에서 전기차 도로주행 개시에 따른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 및 미국, 일본, 유럽 등의 대량주문에 대한, 설비투자의 확대를 위해 자금조달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라며 "치열한 국내외 전기차시장 경쟁에서 기술력 및 생산 등 세계 최고 전기차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당사의 주식을 공개함으로써 국민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군다나 CT&T는 "지난해 부터 당사를 둘러싼 우회상장 소문으로 인한 일반투자자의 금전적 손실 및 시장혼란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CT&T는 "이와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근거없는 내용을 퍼뜨려 명예를 실추시키고 기업이미지를 훼손하는 경우 강력히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MS는 지난 16일 합병결정 공시를 통해 "CT&T를 흡수합병함으로써 사업다각화를 통한 매출증대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 및 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실현해 지속적인 성장을 함으로써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05,000
    • -1.07%
    • 이더리움
    • 4,220,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822,500
    • +0.55%
    • 리플
    • 2,772
    • -3.72%
    • 솔라나
    • 183,900
    • -4.62%
    • 에이다
    • 547
    • -4.87%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40
    • -6.03%
    • 체인링크
    • 18,210
    • -5.35%
    • 샌드박스
    • 171
    • -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