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사업 육성전략 발표

입력 2010-03-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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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세계 5개 콘텐츠 강국 달성 목표

정부가 애니메이션, 만화사업 육성등에 2013년까지 국고 1772억원을 포함해 총 2592억원을 투입, 시장매출 13조원, 해외수출 8억 3천만달러, 신규고용 6000명을 창출키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융합시대를 리드하는 세계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 산업 강국 실현을 위해 산업 육성에 대한 '2013 CAN(Cartoon+Animation)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혁신전략은 새로운 시장과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변화된 산업유통구조에 맞는 콘텐츠의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췄다.

문화부는 이를 위해 △차세대 뉴미디어를 위한 디지털화 지원 △디지털 오픈마켓 시장 활성화 △미국, 중국 콘텐츠 전략시장 진출 확대△투자·제도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4대 혁신과제와 부문별 8대 주요사업이 주축이 되어 추진한다.

디지털화 지원으로 차세대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미래 생활 속에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접근성을 높이는 EVERYDAY-CAN(CArtoon+ANimatio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뉴미디어 유통과 시장 확대를 위해서 기능성 콘텐츠 시장을 창출하고 사회 공익적 애니메이션·만화 시장 활성화로 콘텐츠의 공공기능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오픈마켓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콘텐츠 서비스 전용 공간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한국 만화 애니 캐릭터 전용 오픈마켓 연동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어 번역과 디지털 변환지원과 창작 지원이 추진된다.

사용자와 생산자의 역할 제약이 없는 콘텐츠 유통공간이라는 특성을 살려 1인 창조기업에 맞춘 지원도 활성화되고 정부와 콘텐츠 사업자, 오픈마켓 운영자와 이동통신사 참여하는 '오픈마켓 콘텐츠 진흥포럼'을 운영한다.

성장 잠재력이 큰 미국, 중국을 타겟으로 한국콘텐츠의 글로벌화 지원도 본격화된다. 한·중 민관 네트워크를 연계한 '한·중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전략시장 진출에 적합한 '스타캐릭터 상품' 발굴 및 제작을 지원한다.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 콘텐츠의 구글, 곰 TV 등 민간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한 전 세계 유통을 확대와 인터넷 서비스용 콘텐츠 발굴, 부가상품 개발 지원으로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 유통도 강화한다.

문화부는 이와함께 콘텐츠제작시장의 안정적인 자본 조달을 위해 민간 공공재원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기금' 마련, 모태펀드 운용개선, 투자성과에 따른 차등출자 제도 도입, 완성보증제도 활성화와 콘텐츠가치평가모델 투융자 금융기관 활용 확대등 콘텐츠 투자여건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방송총량제' 확대 적용과 국내 방영한 콘텐츠의 성과를 기반으로 차기 작품에 대한 제작 재원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자동지원 시스템 도 등 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제작지원 제도를 도입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수립된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산업진흥 중기계획에 따라 지난 1년간 창작역량 강화와 해외진출, 인프라 구축 등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여 왔다"며 "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산업은 무한한 가능성과 경쟁력을 더해 글로벌 킬러콘텐츠 육성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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