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R&D투자, 신재생에너지 '으뜸'

입력 2010-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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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설문조사 결과...67%가 중점투자 밝혀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향후 R&D 투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국내 R&D 투자 상위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정부가 발표한 '신성장동력 및 원천기술 R&D 세제지원정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67%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R&D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기업의 87%는 정부 R&D 세제지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기업의 19%는 올해 R&D 투자를 연초 계획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은 향후 중점적인 R&D 투자 분야로 태양광, 풍력등 신재생에너지를 가장 많이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기업의 67%, 복수응답). 이어 스마트그리드등 전력(33%), 반도체 소자등의 신소재 나노융합(30%), 이차전지 등의 에너지효율향상(30%), 전기차를 포함한 그린수송시스템(27%) 등에도 R&D 투자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R&D 세제지원제도에 응답기업의 87%가 R&D 투자 활성화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응답기업의 19%는 신성장동력 및 원천기술 분야에 대한 R&D 세제지원 정책이 확정됨에 따라, 당초 수립한 R&D 계획보다 올해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 전경련측은 "정부가 발표한 R&D 지원정책이 민간 R&D 투자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의 R&D 지원정책과 관련해 향후 보완돼야 할 사항으로는 세액공제 대상 기술의 주기적인 보완 및 추가(49.1%) 요구가 가장 많았고, 그밖에 세액공제 대상에 연구시험용 시설 포함(30.3%), 세액공제 대상 적용시 유연성 제고(10.4%), 심의위원회 및 관리시스템의 효율적 운영(5.5%)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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