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10% 하락시 건설사 부도 2배 증가

입력 2010-03-16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가격이 10% 하락하면 건설사 부도율은 2배 이상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국토해양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이 내놓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주택가격이 10% 하락하면 건설사의 부도율은 정상부도율(0.26%)에 비해 2배(0.58%)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 가계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한 연체율이 더해지면 건설사의 부도율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가격이 20% 이상 떨어지고 가계대출 연체율이 4% 늘어난다고 가정했을 경우 건설사 부도는 정상부도율의 10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국내 집값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건설사들의 부도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이와 관련 H건설 주택개발담당 상무는 "주택가격이 10% 이상 급락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는 미분양과 주택건설사들의 부도 증가추세속에서 출구전략이 맞물린다면 부동산발 더블딥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미국·이란 교착 상태에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종합]
  • 코스피, 사상 첫 6600선 돌파, 대형주 60% 뛸 때 소형주는 20%…‘양극화’
  • 균형발전 역행하는 하늘길 ‘쏠림’…공항 경쟁력 다시 점검해야 [국민 위한 하늘길 다시 짜자①]
  • 100만원 넘는 ‘황제주’, 일년 새 1개→9개⋯치솟는 주가에 높아진 문턱
  • 단독 한컴, '권고사직 통보 후 재배치' 이례적 인사 진통...고용 불안 혼란
  • 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서비스업은 여전히 '암울'
  • 지분율 90% 넘어도… 상법 개정에 '공개매수 후 상폐' 난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09: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70,000
    • -1.29%
    • 이더리움
    • 3,432,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0.15%
    • 리플
    • 2,082
    • -1.79%
    • 솔라나
    • 126,300
    • -2.02%
    • 에이다
    • 370
    • -1.07%
    • 트론
    • 484
    • +0.83%
    • 스텔라루멘
    • 247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90
    • -1.9%
    • 체인링크
    • 13,890
    • -1.14%
    • 샌드박스
    • 116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