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앞에 자동정지"...볼보 XC60 T6 출시

입력 2010-03-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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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렬 6기통 3.0리터 엔진으로 최고 출력 285마력 뿜어내

볼보자동차가 15일 XC60의 고성능 버전 T6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안전장비와 함께 저속에서 장애물이 나타나면 스스로 정차하는 명민한 기능까지 갖춰 눈길을 모은다.

새 모델은 직렬 6기통 3.0리터 트윈 터보 엔진 최고출력 285마력을 내는 고성능 버전용으로 볼보의 꼭짓점에 자리하게 된다.

T6 엔진은 가장 낮은 연료 소비로 최고의 가속력과 구동력을 제공하고, 배출가스는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빠른 반응을 제공하는 저압터보 기술을 적용돼, 1,500rpm의 낮은 회전수부터 4천cc 엔진과 맞먹는 40.8 Kg.m의 최대토크를 뿜어내고 최고출력은 285마력에 이른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5초만에 끊는다.

이와 함께 볼보의 첨단 전자식 섀시 제어 시스템 4C(Continuously Controlled Chassis Concept) 시스템을 더했다. 운전자의 주행 스타일에 따라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이 시스템은 컴포트(Comport), 스포츠(Sport), 어드밴스드(Advanced) 세 종류의 주행모드가 지원된다.

또한 네바퀴굴림 AWD 시스템을 더해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6단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속도감응식 파워 스티어링을 추가해 역동적인 주행을 돕는다.

무엇보다 세계최초 장애물을 감지해 알아서 정차하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을 눈여겨볼 만하다.

주행 속도가 30km/h로 떨어져 ACC의 설정이 해제된 상황에서는 세계 최초 저속추돌방지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가 작동한다. 시티 세이프티는 시속 30km 이하 주행중 사고의 위험시, 운전자가 반응을 하지 않은 경우 차가 직접 개입해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서는 차세대 안전장치다.

특히 업계 최초로 메리츠화재를 통해 자기차량손해 담보 기본보험료 5.5% 인하 상품을 선보여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볼보 XC60 T6의 가격은 7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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