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열정적인 붉은악마로 변신

입력 2010-03-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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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질레트

축구대표팀의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머리에 뿔까지 달고 열성적인 응원을 펼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0일 질레트에 따르면 박지성은 최근 영국 맨체스터 현지에서 진행된 질레트 퓨전의 광고촬영 현장에서 붉은악마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질레트 퓨전에서 그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출시한 '코리아 한정판 퓨전'의 광고를 촬영하면서 박지성이 직접 국민들에게 대표팀을 위한 뜨거운 응원을 부탁하는 모습을 연출한 것.

평소 과묵하고 무표정한 모습과 달리 뿔 달린 악마 머리띠에, 한손에는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출시된 면도기를 들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머플러까지 어깨에 두른 채 포효하는 듯한 장난스런 표정을 연출했다.

박지성은 "조금 어색하지만 축구팬의 입장이 직접 되어 보니 늘 한결 같은 성원을 보내주는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끼게 됐다"며 "저를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면도기까지 출시돼 너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올 6월에 있을 경기에서 더욱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 한정판 퓨전'은 질레트가 100년 역사상 최초로 출시한 코리아 한정판 제품으로 박지성의 선전을 기원하기위해 제작됐다. 'Korea'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문양과 축구공을 형상화한 디자인했으며 오는 6월까지 한정판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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