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 신한지주 7일째 매수...종목별 편식

입력 2010-03-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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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KT '사고'...하이닉스 · LG전자 '팔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9일 6거래일째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이어 갔다.

3월 들어 외국인은 이날 까지 코스피시장에서 1조원 이상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소폭 순매수를 보였다. 선물시장에서는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3시 마감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295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선물시장에서는 1793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통신업을 중심으로 전기전자, 서비스업, 운수창고, 운수장비 등을 순매수했고 보험을 중심으로 의료정밀, 건설업, 기계, 증권 등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삼성전자(806억원), KT(423억원), 신한지주(210억원), 대한항공(199억원), POSCO(199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하이닉스(242억원), LG전자(201억원), 현대건설(135억원), 삼성테크윈(98억원), 현대모비스(93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특징적으로 최근 외국인들의 특정종목 편식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외인은 라응찬 회장 연임 결정 이후 신한지주에 대해 7거래일째 사자세를 보였고 엔씨소프트를 16거래일 중 하루를 제외하고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NHN은 17거래일, 현대차는 14거래일, 삼성전기는 11거래일째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IT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금속,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의료 정밀기기 등을 사들였고 IT부품을 중심으로 IT하드웨어, 건설, 정보기기, 기계 장비 등을 팔아치웠다.

종목별로 태웅(45억원), 네오위즈게임즈(34억원), 대아티아이(29억원), 덕산하이메탈(19억원), 신화인터텍(11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KH바텍(73억원), 메가스터디(18억원), 서울반도체(16억원), 코미팜(12억원), 태광(9억원) 등을 팔았다.

▲2010년 3월9일 외국인 순매수 순매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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