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인프라가 4대강 준설사업에 이어 레미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관련 매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영진인프라는 9일 포스코건설과 35억원 규모의 88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 레미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전일 준설사업을 수주하는 등 4대강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인 만큼 회사 매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영진인프라 관계자는 "향후 추가적인 준설사업 수주와 함께 레미콘 공급계약이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며 "대구,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인프라 전문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진인프라는 전날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낙동강 32공구(구미ㆍ상주ㆍ의성지구) 토공 및 준설 사업을 두산건설로부터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지역업체로 토공ㆍ준설 수주는 영진인프라가 처음으로 수주금액은 30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