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9일 한전KPS에 대해 원전모멘텀 장기적 호재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LIG투자증권 정유석 연구원은 "한전KPS는 필수 소비재인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를 정비하는 업체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원전 모멘텀 장기적 호재를 감안하면 주가는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올 국내 발전량은 3.8%p 증가, 공무원 임금동결과 원전 비중 확대로 마진율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에 한전KPS 올 매출액은 20.2%이 증가하고 특히 신고리 1,2호기 준공이 다가옴에 따라 영업이익률 역시 2.5%p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시기에 성장성을 갖춘 방어주로서의 매력 또한 부각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