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신곡서 지드래곤 언급…디스 2차전?

입력 2010-03-08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드래곤 조PD(사진=뉴시스/조pd미니홈피)

가수 조PD가 신곡 '한국힙합에 바란다'에서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해 화제다.

8일 새 미니앨범 '빅토리'를 발표한 조PD는 이번 음반 첫 트랙에 블록버스터가 피처링한 '한국힙합에 바란다'란 곡을 담았다. 이 곡은 한국 힙합계의 현실을 비판하는 내용의 랩으로 조PD는 이곡에서 지드래곤의 이름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곡에서 조PD는 "cho pd bigger bang, GD's favorite one Cuz i got 느린 플로우 빠른 플로우 자유론 풀 패키지"라며 자신이 빅뱅보다 낫다(bigger bang)는 뉘앙스의 가사를 담았다.

이에 앞서 조PD는 지난 2008년 'PDIS'란 앨범에서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던 메이다니와 함께 부른 '끌려'란 곡을 통해 지드래곤을 자극한 바 있다.

'끌려'의 가사 중 'For a long time we big dougs we bigger bang than big bang, na mean?/ Is 조PD turn it up louder 메이다니 u ready to spit it on a new hit (중략) 가끔씩 나 한번씩 열 받을 때/ 내 성질 알만하면 다 알지/ 열 받음 말수도 적고 말투도 느려지지 yeah~/ 이 정도 느린 flow라면 어느 정돌까 과연 도망가 내가 너라면~’에서 조PD가 읊조린 영어 부분은 '우리는 오랫동안 빅뱅보다 더 뛰어났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이에 지드래곤은 2인조 힙합 듀오 YMGA 앨범 중 '왓(What)'이라는 곡에 참여해 '대중가수는 무슨 말이 그리 많은데/ whatever, mic 하나만 줘봐/ 8마디 sick하게 I flip it ye/ 이 정도 빠른 플로우라면 도망가, 내가 너라면 가라 눈 깔어~'라는 내용의 랩을 실어 조PD에게 맞받아쳤다.

조PD의 신곡 가사의 내용이 공개되면서 가요계 일각에서는 2년 전 불거졌던 두 아티스트 사이의 디스가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디스(DISS)'는 힙합 용어 중 하나로, 노래를 통해 상대방을 조롱하거나 혹은 폄훼하는 것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단독 나이키 108억 법인세 취소…대법 “협력사 할인, 접대비 아냐”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금권선거·회전문 인사 끊는다…농협, 자체 개혁안 마련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62,000
    • -1.07%
    • 이더리움
    • 2,948,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46%
    • 리플
    • 2,016
    • -0.59%
    • 솔라나
    • 125,100
    • -1.34%
    • 에이다
    • 377
    • -1.05%
    • 트론
    • 420
    • +0.48%
    • 스텔라루멘
    • 2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20
    • +20.62%
    • 체인링크
    • 13,000
    • -2.11%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