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8일 백광소재에 대해 올해 조강생산 증가로 제강용 생석회 수요가 증가할것이라며 목표가를 1만8300원,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 정홍식, 강신우 연구원은 “올해 백광소재의 매출액은은 884억원(전년대비 +9.2%)을 전망한다”며 “그 이유는 △경기회복으로 글로벌 조강생산이 증가 △올해 현대제철 과 동부제철의 전기로 가동으로 제강용 생석회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경질탄산칼슘 매출액이 전년대비 41.0%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은 재품믹스 개선으로 인해 백광소재의 마진율 개선효과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했다.
정홍식, 강신우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86억원(전년대비 +22.2%)을 전망했다.
그 이유로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석회유도 제품들의 매출비중 증가(경질탄산칼슘 8.6%→11.1%)와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성 비용 비중 감소로 인한 마진율 개선효과로 영업이익률이 1.0%p 개선(2009년 8.7% → 2010년 9.7%)을 꼽았다.
그들은 “최근 5년간 백광소재는 주당 1000원의 안정적인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2010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DPS 1000원을 고려할 경우 연간 기대 배당수익률은 5.5%수준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