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상장 예정대로 추진"

입력 2010-03-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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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은 공모가가 다소 낮은 수준으로 결정됐지만 계획대로 오는 17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은 5일"공모가가 희망가보다 낮게 책정됐지만 주가의 장기 안정적 상승을 추구하는 차원에서 장기, 우량투자자 유치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상장 주관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대한생명의 공모가는 82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확정 공모가가 발표되기전 예상됐던 9500원보다 1300원 낮은 금액이며 특히 희망공모가액 밴드 9000~1만1000원보다 최대 2800원 낮은 금액이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최근 실시한 해외로드쇼에서 많은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이 같이 결정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 낮은 공모가 때문에 상장을 미룰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생명 관계자는 "계획대로 오는 17일 상장할 예정이다"라며 "금융위기 여파가 있는 상황에서 시장에 좋은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주간사인 대우증권가 함께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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