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훈 삼성SDI 사장 "자랑스럽고 좋은 회사 만들자"

입력 2010-03-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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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훈 삼성SDI 사장은 4일 CEO메시지에서 "SDI가 나아가야 할 길은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자랑스러운 회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한마디로 '좋은 회사 만들기'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회사'란 SDI 임직원들 뿐만 아니라 고객, 주주, 협력회사, 제휴 파트너 등 기업경영에 관련된 모든 이해당사자들에게 '공정한 회사'로 인식되고 이익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회사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밖으로 1등 하는 것만을 내세우기 보다 우수한 제품의 공급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늘어 나게 돼 고객과 주주, 임직원을 만족시키는 그런 내실있는 회사가 바로 '좋은 회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혔다.

그는 "임직원들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서 확실히 보상할 것"이라며 "능력있는 임직원, 성과를 창출하는 임직원, 존경받는 임직원들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CEO로서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최 사장은 또 "묵묵히 자기역할을 다하고 성과를 만들어 낸 훌륭한 직원을 추천받아 특별승격도 시킬 수 있었다. 임직원 여러분이 보내 주시는 메일에는 무조건 24시간 내 답변하겠다는 저의 약속을 앞으로도 지켜 나갈 생각이며 사장과 직원간의 자유로운 소통이야말로 우리 SDI가 훌륭한 회사가 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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