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의 머리는 '길케치북'?…진화된 '길드립' 눈길

입력 2010-03-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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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립' 사진

2인조 힙합그룹 리쌍 멤버 길이 '길머 심슨'으로 시작된 '길드립'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길의 툭 튀어나온 배 사진에 '심슨 가족'의 캐릭터를 그려 넣고 '길머심슨'이라 불리며 시작된 길의 패러디 사진이 '시즌2' 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 맥주 광고에서 길이 맥주를 마시며 "캬~"하는 장면에 그림을 그려 각종 유명 캐릭터로 재탄생시키며 '길드립'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드립'은 '애드립'의 줄임말로 길의 얼굴에 아무 캐릭터를 그려도 그럴 듯하게 나온다는 의미로 '길드립'이라 불리고 있다.

달마도사를 그린 길마도사, 드래곤볼의 마천도사와 네퍼를 그린 길천도사와 길퍼, 에일리언을 그린 길일리언, 배트맨에 나오는 조커를 그린 길커 등 다양한 패러디 그림들이 올라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길의 사진을 보면 창조적 영감이 떠오른다며 길의 머리는 '길케치북(길+스케치북)'이다"는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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