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펀드시장, 자금 유출 감소로 2개월만에 순유입

입력 2010-03-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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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펀드 순자산, 채권형과 MMF의 자금유입에 힘입어 증가

지난 2월 펀드시장의 자금유입은 줄었지만 유출이 더 크게 줄어들면서 순유입을 기록했다.

4일 금투협에 따르면 자금유입이 46조5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7000억원 줄었으나, 자금유출이 37조7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6조2000억원 감소하면서 8조8000억 자금순유입을 기록했다.

평가액도 전월보다 1조1000억 증가해 전체적으로 9조9000억원 늘어난 31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따라 채권형과 MMF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2개월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주식형 펀드의 경우엔 글로벌 악재의 영향으로 주가지수가 월중 1600p선을 하회하면서 자금유입은 전월대비 4000억원 감소했으나, 자금유출이 전월대비 2조7000억원 줄어들어 자금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주식형 순자산은 전월대비 8000억원 증가한 104조1000억원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1조2000억원이 순유입돼 2월 순자산은 전월대비 1조6000억원 증가한 4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MMF는 국제 금융위기에 대한 시장 불안감으로 인해 안전자산을 선호하면서 자금이 순유입돼 2월 순자산은 전월보다 6조원 증가한 7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펀드의 보유자산 중 주식비중은 전월대비 1.0%p 감소한 35.4%를 기록한 반면, 채권 비중은 0.5%p 상승한 2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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