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2012년까지 12개 프리미엄 아울렛 신규 오픈"

입력 2010-03-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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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계획에 구미, 울산, 대전, 부산 등 7개 점포 추가 계획

롯데백화점이 오는 2012년까지 12개의 새로운 프리미엄 아울렛을 추가로 오픈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렵사 초청 컨벤션에서 구미, 울산, 대전, 부산, 경주, 춘천, 청주에도 아웃렛을 오픈한다는 계획을 추가로 밝혔다. 롯데는 파주, 대구 율하, 부여, 서귀포에 아울렛 입점과 관련한 세부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경우 롯데 아울렛은 현재 운영중인 김해와 전남 광주점을 비롯해 모두 14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날 비전 발표에 나선 김세환 기획부문장은 "복합쇼핑몰과 프리미엄 아울렛, 도심 아울렛 등 신사업 개발을 통해 질적인 성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 롯데는 백화점 부문에서 2012년 제2롯데월드와 판교점, 2013년 인천송도점과 수원점을 각각 오픈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국 톈진점, 2013년 베트남 하노이점을 열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도 2014년 백화점 진출을 목표로 용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가 이처럼 아울렛 시장을 강화하는 것은 아울렛 매장이 백화점에 비해 3분의 1 수준의 자본금으로 개장이 가능하고 연간 2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안정적 수익추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이날 협력사를 위해 올해 계약 갱신을 앞두고 있는 338개 브랜드를 포함해 전 브랜드를 대상으로 입점 수수료를 동결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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