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외환보유액 2706억6천만 달러.. 두달만에 30억3천만 달러↓

입력 2010-03-0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로화.파운드화 약세 영향... 잔액규모 세계 6위 수준은 '그대로'

지난 달 외환보유액이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의 약세로 2달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0년 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2706억6000만 달러로 전월말(2736억9000만 달러) 대비 30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작년 11월 말 2708억9000만 달러에서 12월 말 2699억9만 달러로 하락한 이후 두 달 만이다.

올해 1월 외환보유액은 2736억9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외환보유액이 하락한 것은 운용수익 증가 등 일부 증가요인이 있었지만, 유로화.파운드 화 등의 약세로 인해 미 달러화 환산액이 상당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문한근 국제국 국제기획팀 차장은 "외환보유액의 경우 별도의 투자자금으로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현 자금을 원화로 환산할 경우 감소된 것"이라며 "유로화와 파운드화의 약세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환보유액(2706억6000만달러)은 유가증권 2382억4000만 달러(88.0%), 예치금 276억3000만 달러(10.2%), SDR 37억5000만 달러(1.4%), IMF포지션 9억6000만 달러(0.4%), 금 8000만달러(0.03%)로 구성됐다.

1월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2조3992억달러), 일본(1조531억 달러), 러시아(4358억 달러), 인도(2810억 달러)에 이어 세계 6위 수준을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2% 폭락…‘공포의 수요일’ 5100선 붕괴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그알' 여수 학대 친모 신상털기, 문제없을까?
  • 연봉 올랐지만…직장인 절반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 [데이터클립]
  • 환율 1500원 쇼크…철강·배터리 ‘비용 쇼크’ vs 조선 ‘환전 이익’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전쟁통 ‘방산주’의 배신…미사일처럼 솟아올라 하루 만에 추락[메가 검은 수요일]
  • 트럼프 “유조선 호위·보험 지원”…호르무즈發 ‘석유대란’ 차단 나서
  • 유가보다 무서운 환율…1500원 시대 항공사 ‘연료비 쇼크’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15,000
    • +4.53%
    • 이더리움
    • 2,987,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3.75%
    • 리플
    • 2,026
    • +1.66%
    • 솔라나
    • 129,800
    • +4.76%
    • 에이다
    • 391
    • +0.51%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225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70
    • -0.46%
    • 체인링크
    • 13,220
    • +3.44%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