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화제의 종목(3월2일)

입력 2010-03-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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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칠레 지진 여파로 구리값이 급등하자 내진 및 구리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2일 내진설게 업체인 AJS는 전일보다 85원(3.78%) 상승한 2335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유니슨과 삼영엠텍은 1%이상 상승했다.

또한 핸디소프트도 전 거래일보다 105원(14.69%) 급등한 820원을 기록했다. 핸디소프트는 지난 해 12월 몽골 구리광산 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몽골에 위치한 MKMN 지분 51%를 취득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칠레 지진의 영향으로 올해 전세계 구리 생산량의 5%가 줄어들어 구리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구리 관련주들에게 단기 호재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도요타 리콜 여파로 현대차 그룹이 '단가 절감'보다 '품질 강화'를 강조하고 나섰다는 소식에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신창전기는 전일보다 260원(14.94%) 급등한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유니크 (6.12%) 성우하이텍 (4.95%) 한라공조(3.85%)도 동반 상승했다.

지난 1일 현대·기아차 및 그룹계열사, 부품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 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부품단가 인하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국민투표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인근 지역 부동산을 보유한 관련주들은 강세로 마감했다.

유라테크는 전일보다 14.93% 급등했으며 프럼파스트는 12.06% 상승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씨티씨바이오가 조루 치료제 개량 신약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380원(5.06%) 상승한 7890원에 장을 마쳤으며 이노셀은 지난해 160억원에 가까운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8.54%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포스코ICT, 동서,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SK컴즈는 하락하며 상승장에서 소외됐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9.41포인트(1.83%) 상승한 504.63을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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